용인시, ‘디딤씨앗통장’에 바자회 수익금 전액 한보라어린이집서 저소득 아동돕기 후원금 기탁 장인자 2018-09-17 16: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7일 기흥구 보라동 시립한보라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이 저소득 아동의 빈곤탈출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사업에 바자회 수익금 38만 15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기탁금은 원아들이 지난 달 학부모, 교사들과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바자회를 열고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이나 학용품 등을 팔아서 모은 수익금 전액이다. ▲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식 (시립한보라) 이날 한 어린이는“내 물건을 아껴 쓰면서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를 돕는 좋은 일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한 어린이들이 기특하고 고맙다”며 “기탁금을 디딤씨앗통장 사업단에 전해 저소득 어린이의 후원금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월 4만원 내에서 저축하면 정부에서 같은 금액을 적립해 주어 만18세가 된 후 학자금, 주거비 등 자립을 위한 종자돈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장이다. 용인시에서는 8월 현재 537명의 어린이들이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해 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공무원 자원봉사자들, 추석음식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 18.09.18 다음글 백군기 용인시장, 신임 허정 자율방재단장 위촉 18.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