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연기 없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 유지원기자 2012-03-21 02:3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처인구보건소, 직장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소가 쾌적한 환경과 상쾌한 근로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주)삼화콘텐츠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금연의 필요성과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6개월간 단계별 전문 교육·상담, 신체계측, 혈압·CO 측정을 펼치고 니코틴 의존도와 흡연량을 평가한 후 의존도에 따라 행동요법과 함께 금연보조제를 활용해 금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어렵게 결심한 금연에 실패하지 않도록 의존성이 강한 니코틴의 흡수량을 점진적으로 감소시켜 금단증상을 최소화하면서 완전히 금연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6주 이상 금연 유지자와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는 추후관리를 통해 금연 결심일로부터 2년간 재흡연 방지를 위해 내소 및 전화 상담 등다양한 방법으로 지속 관리하는 등 적극적으로 금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직장 이동금연클리닉은 이미 신청한 (주)삼화콘덴서, 백암정신병원, (주)삼상탈레스 등 사업장 3곳과 2193포병대, 5708부대 등지를 대상으로 향후 운영할 계획이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나만의 문제가 아닌 가족,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간접흡연에 노출된 어린이들이 기관지염, 폐렴, 천식위험과 뇌세포 파괴로 기억력·집중력 저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며 가족 공동체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금연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4921) 유지원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화재예방, 안전의식이 중요 12.03.21 다음글 기흥구보건소, 위생해충 방제작업 펼친다 1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