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위생해충 방제작업 펼친다 유지원기자 2012-03-20 00:1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깔다구 서식지 등 방역취약지역 중심으로 -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소장 이성순)는 “3월부터 10월까지 작년도 민원 다 발생지역과 깔따구 서식지 등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조사를 실시, 맞춤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간위탁업체 5개 업체(분무 1개소, 연막 4개소)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보건소(1개반), 민간위탁(5개반)으로 구성된 총 6개반 13명으로 방역소독반을 편성, 전방위적 맞춤방역에 돌입한다. 또한 자체적으로 분무(연무)작업을 위한 특장차(1대)와 유충작업을 위한 일반차량(1대)을 활용, 하천변 등 취약지 방역작업을 펼치고 주택가 등 방제가 필요한 부분을 휴대용 장비로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이 위해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방제는 하천변 등에 해빙기부터 미생물제제를 이용, 수서동물에 해가 없이 친환경적으로 유충밀도를 감소시킨 후 하절기에 탄천변 등에 포식성 어류인 미꾸라지를 방류, 생물학적인 방제를 진행하며 민간위탁업체와 전방위적인 종합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유(등유)를 사용하는 연막소독을 점차로 지양하고 기름대신 물을 사용하는 연무소독을 실시, 화학적 방제방법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적 방제방법을 함께 사용해 방제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화조, 집수정, 하천변 등 취약지에 대한 해빙기 유충방제 작업을 3월부터 실시, 모기성충 1마리당 200마리의 산란(연간 7회 산란)을 하는 모기의 특성을 감안해 연간 1,400마리의 성충밀도 감소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24-6941) 유지원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담배 연기 없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 12.03.21 다음글 용인시, 농촌 경관조성 시범사업 본격 추진 1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