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서용인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감사장 받아 장춘란 2018-08-27 10:4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서용인새마을금고 한지수 주임은 8월 22일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용인 서부경찰서(서장 양근원)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 서용인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 예방 서용인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A양은 8월 7일 오전 11시 30분경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으로부터 “해당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으니 잔금을 검찰청 소유의 계좌로 보내라”는 연락을 받고 5천만원의 예금을 중도해지 후 송금하기 위해 황급히 금고를 방문했다. A양은 필요자금이 생겨 예금을 중도해지 한다며 중도해지한 금액을 본인의 계좌로 송금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한지수 직원은 업무처리 동안 심각한 표정으로 이어폰을 통해 통화하는 등 불안해 하는 A양을 이상하게 여기고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어 보이스피싱에 대해 안내하였다. 대답을 주저하던 A양은 통화를 끊지 않은 상태에서 가방 속에 휴대폰을 넣고 조용하게 검찰청에서 전화가 왔으며 인터넷 아이피주소를 통해 영장을 받아보았음을 설명하며 전화가 끊어지면 강압수사를 하겠다는 말에 불안해 계속 이어폰으로 통화하는 상황임을 말했다. 불안해 하는 A양을 위해 한지수 직원은 검찰청으로 직접 전화하여 담당검사가 존재하는지 확인시켜 준 후 경찰서로 전화하여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현재 새마을금고에 있다고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서용인 새마을금고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매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관심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고 고객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용인 새마을금고는 2011년 4월 1일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자산 2,200억 규모로 단기간에 고속 성장하여 2017년도에는 자산건전성 부문 최우수금고로 선정되는 등 건실한 지역 새마을금고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장춘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초당초· 한터초· 상하중 참여 18.09.04 다음글 (재)용인문화재단과 KB국민은행이 함께하는 「청소년의 멘토 KB!」 다문화 미술학교 가을학기 개강 1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