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마북초등학교(교장 원용성)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한

    마북 자원 봉사단을 조직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6월 30일에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봉사의 참 의미를 알게되었고

    코너별 부스도 운영하여 봉사의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학교와 마을주변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주워 깨끗한 학교와 통학로를 정리하였고, 모둠별로 보물찾기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애교심을 기르고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북초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학부모회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있다. ‘아빠와 함께하는 수학캠프’, ‘수학축제의 날‘ 을 운영하면서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주변 학부모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이경승 학부모님은 “자원봉사를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다양한 게임과 활동을 함께 하니 아이들이 재미있는 놀이같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했다”라고 소감을 말하였고, 가족 4명이 모두 함께 참석한 2학년 서준희 학생은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서 좋았다며 앞으로 어떤 봉사활동이든지 적극 참여하여 남을 돕는 일에 앞장서야겠다.”고 하였다.

      평소에는 잘 모르고 지나치는 자원봉사활동을 다양한 게임과 놀이활동과 더불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범위를 확대해서 마을주변과 공공시설, 탄천 등에도 마북초 마을교육공동체의 자원봉사단의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