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남부 용인 종교연합사무실에서 平和를 주제로 한 ‘경서비교토론회’를 열었다.
장춘란 2018-04-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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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3일 HWPL 서울경기남부 용인 종교연합사무실에서 불교, 기독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종교 간의 벽을 넘어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계를 이루어 가기 위해 각 경서를 기준으로 平和를 주제로 한 ‘경서비교토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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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WPL 활동 영상 시청하는 모습

 

대한불교조계종 백령도 몽운사 부명스님과 박요셉 목사 및 장로, 여성,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와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며 종교간 화합을 이루어 가는 뜻 깊은 자리였다.

 

HWPL 종교연합사무실 서울경기남부 용인지역 송 미희 소장은 ‘경서비교토론회’를 열게 된 이유를 전쟁의 원인 80%가 종교와 관련이 있기에 먼저 종교 간의 화합을 이루고 서로 만나 대화와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평화의 답을 찾아 실행할 필요성을 느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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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서 비교 확인 O, X 로 답하기

 

이어 “지구촌이 종교로 인해 분열되고 있다”면서 “내 것(종교)이 좋다 네 것(종교)이 좋다 할 것이 아니라 경서비교 작업을 통해 종교가 하나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면서 경서비교 토론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질의응답시간에는 방청객 중 이00씨는 ‘이러한 자리에 초대받아 감사하며 궁금했던 부분이 해결이 됐고, 경서비교토론회를 통해 종교간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평화의 세계가 곧 올 것 같은 소망이 생기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러한 토론회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특별히 불교 패널로 참석해 주신 백령도 몽운사 부명스님은 연평도해전 현장을 직접 목격한 당사자로써 전쟁의 참혹함을 알기에 이번 행사가 더 큰 의미가 있으며 대한민국의 현 상황에 누군가는 꼭 평화를 위해 해야 될 일이고, 또 당연하게 해야 할 일을 이렇게 하고 있다는데 크게 격려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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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령도 몽운사 부명 스님

 

또한 “HWPL에 대해 이미 소식을 듣고 있었다며 많은 세계인들이 함께 동참하고 있고, 글로벌한 문화 자체가 이제는 국가 간의 이념이나 어떤 종교적인 갈등으로 이질이 될 문제가 아니라, 전 우주적으로 나아가 함께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또 신뢰하는 상호존중 속에서 뜻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야 할 때가 아닌지 종교인으로서, 수행자로서 더 분발하여 역할을 더 잘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HWPL의 이대표님께서 활동하시는 바에 일조를 할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PL의 용인지역 송미희 소장 은“종교연합사무실을 통해 종교가 하나 되고 평화의 세상을 이루어 전쟁을 종식시켜 아름다운 세상을 후대에 유산으로 남겨 주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서비교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HWPL 종교연합사무실은 대한민국뿐만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126개국 218개소 (2018 3월 기준)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평화 선언문’(DPCW) 10조38항의 국제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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