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에서 2018년 3월부터 10월까지 청춘 숲 사랑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청춘 숲 사랑교실은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숲체험 교육을 통해 노인의 우울감 감소를 목적으로 한다.

▲  청춘 숲 사랑교실 활동 참고 사진

청춘 숲 사랑교실은 총 5기수가 운영되며, 기수별로 7회기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 ▷용인자연휴양림 ▷한택식물원 ▷물향기수목원에 방문해 숲 해설가와 함께 숲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원예치료사와 함께하는 화분 만들기도 진행한다.

한근식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장은 “숲의 경관, 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등과 같은 숲의 구성요소가 어르신들의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우울증 감소를 가져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자격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노인으로 독거노인을 우선 선발한다. 1기 활동이 3월 16일(금)에 시작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청춘 숲 사랑교실 담당자(031-320-0033)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