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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흥구보건소, 건강한 임신·출산 프로그램 운영 -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소장 이성순)는 “3월부터 6월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행복한 맘(mom) & 건강한 맘(心)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기흥구보건소에서 실시한 임산부 건강교실은 관내 900여명의 임산부들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여자 93%가 만족하다고 응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2012년 행복한 맘(mom) & 건강한 맘(心) 프로그램에서는 요가, 태교, 모유수유 교실 등 기존 프로그램에 신생아 관리, 우리나라 전통육아법 단동십훈 등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임산부들을 만날 계획이다.

 

 

요가교실은 척추의 유연성을 기르고 요통을 감소시키며 골반근육을 강화해 실제분만에서도 활용 가능하고 분만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하며, 태교 및 모유수유교실은 자신이 하고 있는 모유수유와 태교법이 정말 아기에게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 생기는 임산부들에게 다양한 태교 및 모유수유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아이와 엄마와의 정서적 교감을 위해 도리도리, 곤지곤지, 지암지암 등의 전통육아법 단동십훈을 선보이고 첫아이 출산으로 정보가 부족한 임산부를 위해 신생아 돌보기 교실 등을 추가 운영한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3월부터 매주 화요일, 4월부터는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2시부터 ‘행복한 맘(mom) & 건강한 맘(心)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 아기와 행복한 만남을 준비하는 임산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출산장려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임산부 건강진단(임신 초기·말기), 철분제와 엽산제 지급, 유축기 무료대여, 산모신생아도우미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문의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지역보건팀 031-324-6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