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다문화센터 수지지부 연말 맞아 학예발표회 열어 장인자 2018-01-05 14:1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신천지다문화센터 수지지부가 지난해 12월 30일에 연말에 주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학예발표회를 열었다. ▲ 외국인 근로자 학예발표회 이번 학예발표회에서는 근로자들의 친목과 고향의 그리움을 달래는 모임으로 승화를 시키고 그동안 신천지다문화센터에서 배운 한글수업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발표하여 주위사람들부터 찬사를 받았다. 또한 한국어 발표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학예발표회에 참여한 만닐(캄보디아.23세)씨는 “연말에 한국에 있어도 선생님들과 친구들 덕분에 외롭지 않았다”면서 “이번 학예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한국어 발음연습도 더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학예발표회 신천지다문화센터 한국어 강사 정미선(36세,여)씨는 “가족들을 위해 먼 타국까지 온 외국인 근로자들을 보면서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어 봉사를 하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편견과 문화차이로 향수병에 고생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연말 행사에서 웃고 서로를 격려하며 보내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 자신이 더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전했다. 신천지다문화센터 수지지부는 주한 외국인 근로자들과 한국 국적을 얻은 외국인들이 잘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어 교실, 문화교류, 취미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도시공사, 업무보고회 및 혁신추진단 발대식 개최 18.01.12 다음글 용인시 기흥구, 도로공사 수원지사서‘사랑의 열차’에 온누리 상품권 기탁 18.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