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선교의원, ․전국 초,중,고 학교에 신문활용교육(NIE) 지원 확대해야
손남호 2010-09-24 14:5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신문사 광고매출액 9년간 6,207억원 줄고

신문구독율도 12년간 32.5% 감소

 

NIE 효과 입증됐지만 작년보다 올해 186백만원 예산지원 줄어...

지역학교마다 지원차이도 심해

20100924235324.gif
신문사들의 광고매출 감소와 신문구독률 하락으로 인해 신문업계 지원 방안이 다각도로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초,중,고 학교에 신문활용교육(NIE)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용인 수지, 한나라당)이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신문사 광고매출액은 2000년 21,214억원에서 2009년 15,007억원으로 9년간 6,207억원의 매출감소가 나타났으며 1996년 69.3%였던 구독률도 2008년 현재 36.8%로 줄었다.

 

 

신문사들의 매출감소와 신문구독률하락은 신문산업의 위기를 말해주고 있는 반면, 학생들에게 신문활용교육(NIE)은 독서습관을 배양하는 데 효율적이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증진 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현상에 대한 분석을 겸할 수 있어 자라나는 학생들의 판단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데 더없이 좋은 교육이라는 조사결과가 있다.

 

지난 2009년 한국신문협회가 10월 ~11월까지 서울과 경기.인천지역 6개 중학교(14개 학급) 1학년 5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NIE 수업이 학업성취도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한 결과, NIE 수업반이 비수업반보다 평균 7.6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취도 평가에서 가장 효과가 높았던 요소는 ▶느끼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글쓰기(상상력 글씨기) 능력의 향상 에세이나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됨 글을 능동적으로 읽으면서 의미를 구성할 수 있게 되었음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NIE 수업이 학업성취도 향상에 효과가 있는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국가에서의 예산지원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용인 수지, 한나라당)이 신문발전위원회와 한국언론재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의하면, 신문활용교육(NIE)의 2010년 지원액은 1,312백만원으로 2009년 지원액 1,499백만원보다 △186백만원이 줄어 들었다.

 

<2009~2010 NIE교육지원 현황>

(단위:천원)

재 원

분야

2009년 사업명

지원액

2010년 사업명

지원액

신문발전기금

교사

NIE 교사연수

130,250

NIE 교사연수

220,900

e-NIE

152,704

e-NIE

113,300

온라인 교사연수

10,000

온라인 교사연수

30,000

청소년

수용자

NIE 수업지원

278,200

NIE 수업지원

238,900

청소년 신문제작 캠프

70,800

청소년 신문제작 캠프

77,000

미디어교육 교재개발

49,000

활성화

NIE 공모전

63,200

NIE 공모전

55,900

NIE해외현장탐방교육

50,655

NIE해외현장탐방교육

50,900

신문엑스포 NIE관(현장수업)

101,220

0

신문읽기 캠페인(일일교사)

142,900

0

여비/교통비

64,100

소 계

999,929

900,000

한국언론재단

교사

미디어 교사연수

180,150

미디어교육사 양성교육

37,800

미디어교육사 양성교육

97,000

청소년

수용자

청소년 신문제작 체험교육

70,700

미디어교육 교재개발

96,506

NIE시범학교 운영

100,000

활성화

미디어교육 연구조사

33,815

미디어교육 아카이브 구축

5,894

미디어교육 뉴스포털

100,000

미디어교육 교사 전국대회

55,500

미디어교육 교사 전국대회

55,500

NIE산학협력포럼 운영

60,000

체육진흥기금

활성화

블로그 활용교육

18,880

소 계

499,245

412,500

합 계

1,499,174

1,312,500

(출처 : 신문발전위원회, 한국언론진흥재단)

 

특히, 2010년 전국 시도별 신문활용교육(NIE) 지원현황을 보면, 서울ㆍ경기지역에는 30개 학교 3,153명을 지원하고 있으나, 대구ㆍ경북지역 등 지방에는 10~16개학교(500~700명) 정도의 지원에 그쳐 수도권과 지방의 NIE 지원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구․경북 초등학교와 부산․경남 고등학교등에는 단 한 학교도 지원이 없어 예산 부족 및 효율적 운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

대구․경북

부산․경남

광주․전남북

대전․충남북

학교수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