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지사장 오성근)는 24일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고 민원 및 상담 업무를 함께 수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 현안 공유 및 지사의 민원 현장 체험을 통한 공단 및 제도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 건강보험증 발급 및 민원 상당 업무를 수행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은 공단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사 주요 업무 현황 및 공단 주요 경영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보장성 강화(뇌·뇌혈관 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 확대) △재난적의료비 지원 본사업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 등 공단의 주요현안을 논의하면서 공단이 추진하는 업무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서 민원 관련 서류에 직접 결재를 하였으며 건강보험공단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민원실에서 건강보험증 발급 및 민원 상담 업무를 하며 민원인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가까이서 청취하고 함께 고민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체험을 통해 국민건강보험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건의사항으로 말씀해주신 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 등의 시행은 시와 연계하여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