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자치행정위원회 행감 9일차 용인문화재단 추가 감사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 실시 장인자 2017-12-06 13:3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원동)는 지난 5일 (재)용인문화재단에 대한 추가 감사를 진행하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재)용인문화재단에 대한 추가 감사에서 남홍숙 의원은 용역 발주 시 관내 업체가 선정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반드시 사전에 의회와 협의하여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윤원균 의원도 예산수반이 예상되는 사항은 의회와 사전에 협의를 거쳐 줄 것을 요구했으며 유진선 의원은 과도한 임원 성과금 지급을 지양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김대정 의원은 실효성이 없는 공개경쟁채용업무 위탁 대행에 대한 용역을 재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박원동 위원장은 지난 11월 27일부터 9일간 진행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진행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감사에서 소관 부서 행정 전반의 각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 제시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언급한 행정혁신실에 대한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고위 공무원 채용 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것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리에는 능력에 맞는 인사를 임용할 것 ▲무분별한 민간인 포상을 지양하고 포상 수여 통제를 위한 관련 조례를 정비할 것 ▲일관성과 체계가 없는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등을 정비하고 운영비 관리에 통일성을 갖추도록 지도할 것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 등이 있었다. 기획재정국에는 ▲시정백서 및 소식지 등 각종 책자 발간 시 신중하고 철저하게 선거법을 검토한 후 진행할 것 ▲정부합동평가 성과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 ▲용인도시공사 사장 채용을 법령과 절차에 맞게 투명하게 진행할 것 등을 요구했다. 교육문화국에는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학교 폭력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 ▲용인시민체육공원 활용 방안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어린이 아트랩 조성 사업 진행 시 어린이 안전성 부분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칠 것 등을 요구했다. 도서관사업소에는 ▲100만 도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새로운 도서관정책을 수립할 것 ▲시설과 자료가 열악한 작은 도서관, 따복공동체 마을에 도서 지원을 확대할 것 등을 요구했다. 3개 구청과 읍면동에는 ▲실효성을 감안하여 구민 한마음체육대회 개최를 재검토할 것 ▲주민들의 참여가 원활한 동민의 날 행사에 지원을 확대할 것 등을 당부했다.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대규모 사업을 의회와 협의하여 신중히 추진할 것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 등이 있었다. 용인문화재단 감사에서는 ▲어린이 교육 장소로 부적합한 용인시민체육공원 내 아트랩 추진을 재검토할 것 ▲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시립청소년합창단을 청소년 교육에 맞게 운영할 것 ▲버스킨 공연에 대한 피드백을 실시하고 향후 효율적인 운영 계획을 세울 것 ▲노사협의 업무에 미흡한 사항을 보완할 것 ▲각종 용역사항에서 지역 업체를 배제한 것을 시정하고 직원 채용 용역을 개선할 것 등을 지적했다. 용인시 축구센터에는 ▲업무추진비 현금 지출을 지양할 것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공정하게 학생들을 지도할 것 등을 요구했으며 용인시 인재육성재단 감사에서는 ▲법령에 맞게 회계 처리를 할 것 ▲사회적 취약 계층 장학금 수혜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학금 수여에 신중을 기할 것 등을 요구했다.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에는 ▲법령에 맞는 회계 처리 ▲이월금의 철저한 관리 ▲업무추진비 현금 지출 지양 등을 주문했다. 한편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지난 11월 28일 용인시민체육공원, 여성회관, 영덕동 주민센터, 용인시 체육회, 용인예총, 용인문화원, 청소년 미래재단을 방문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용인시민체육공원 사업과 관련해서는 향후 장기적인 활용 계획 수립을 요구했고 ▲여성회관에는 건물의 유지·보수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으며 ▲용인예총에는 새로운 사업의 발굴과 운영 프로그램의 다양화 등을 주문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지적사항과 시정요구·처리요구·건의사항 등 처리 의견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통해 집행부로 통보된다. 박원동 위원장은 강평을 마치며 바쁜 업무 중에도 수감 준비에 열심히 임해 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행정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고 있다”며 “각종 사업을 진행할 때 책임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예산 낭비 요인을 미연에 방지하는 적극적인 행정가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의회, 용인서부소방서 신설 촉구 결의안 채택 17.12.08 다음글 <용인시의회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복지산업위원회 행감 9일차 17.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