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제207회 임시회 개회 손남호 2016-05-09 12:2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9일 10시에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0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변경안 심의,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심사를 거쳐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용인시 향토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용인문화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장난감도서관(구갈점) 민간위탁 동의안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등 조례안 12건, 동의안 4건, 변경안 1건, 총17건을 심도 있게 처리할 예정이다. 신현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월 22일 중앙정부에서는 조정교부금과 법인지방소득세를 조정하는 지방재정 개편안을 발표했는데, 정부안대로라면 우리 용인시는 연간 1,700억 원 이상의 세입이 감소하여 가용재원이 제로(zero)가 되는 것은 물론 꼭 필요한 주민숙원사업조차 하나도 추진할 수 없는 제2의 재정 위기사태를 맞이할 수밖에 없다”며 “이는 지방자치 존립의 근본을 흔드는 것으로 시대를 거스르는 중앙정부의 독단적인 계획이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이어 “집행부에서는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는 물론 해당 시와의 연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정부안이 철회 또는 조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우리 시의회도 어떠한 협력과 지원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지방재정 개혁안, 각계각층 협력 공동 대응키로 16.05.10 다음글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원 5분 자유발언 1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