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 5분 자유발언
수원연화장의 용인시민 요금감면 혜택 관철을 위한 1인 시위 투쟁
손남호 2016-03-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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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원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연화장의 용인시민 요금감면 혜택’이 관철될 때까지 1인 시위를 통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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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지난 제200회 제1차 정례회 때 시정질문을 통해 수원시 연화장은 인접한 용인시 지역 주민에게 할인 혜택이 하나도 없고, 오히려 인접한 곳이 아닌 오산시, 화성시 주민들에게만 50%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고 이의 해결을 촉구했다”며, “할인금액의 많고 적음이나 이용자수를 따지기에 앞서 이것은 용인시와 용인시민의 자존심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시정답변으로 정찬민 용인시장은 수원시장을 만나 면담을 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했으며, 해당부서에서도 수원시장의 결재가 났고, 수원시의회에서 조례개정만 남았다고 했으나, 그 후 8개월이 지난 3월, 해당부서에서 수원시 의회에서 본 사항과 관련한 조례개정안이 누락되어 관철이 안 됐다고 최종 통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본 의원이 진상 파악한 결과 수원시 의회에서는 용인시 의견에 긍정적인 반응이며, 수원시 집행부에서 기타 다른 문제로 수원시 의회에 본 건과 관련한 조례개정안을 제외시켜 달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우리시에서는 조례개정안이 왜 누락이 되었는지 전혀 파악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그동안 행정적 절차 없이 구두로만 협의해 왔고, 막연히 알았다는 수원시 반응만을 믿고, 본 의원에게는 마치 다 된 것처럼 허위답변을 하다가 관철이 안 되니까 엉뚱하게 모든 것을 수원시 의회에 떠넘기는 해프닝이었다”고 성토했다.

 

“이를 볼 때 해당부서 공직자들이 적극적이지도 못하고, 업무를 완수하고자 하는 사명감 부족, 공직기강 해이 등 공직자들의 업무 방식에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하며, “모 신문 수원시 출입기자 표현대로 혼자서 정치 쇼를 하는 것이 아니다”며, “수원시 꼼수행정에 맞서 이 사안이 관철되고, 우리 시민들의 자존심이 보전될 때까지 1인 시위를 통해서라도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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