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의원, 흥덕지구 중학교 신설 요구 손남호 2015-09-22 09: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이상일 의원, 21일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2019년이 되면 흥덕지구 초등학교 졸업생 수가 흥덕중학교 학년 정원을 넘어서게 된다. 통상 학교를 신설하는데 3년이 필요하므로 내년부터는 중학교 신설 절차에 들어가야” - 이재정 교육감, “과밀 학급이 예측되는 곳에는 꼭 학교가 신설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을 당협위원장)은 21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올해 흥덕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 문제가 해결된 만큼 내년에는 중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의 경우 새로 개발된 곳이 많고, 주민들의 거주 환경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학교 신설 문제를 공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교육부와 논의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과밀 학급이 예측되는 곳에는 꼭 학교가 신설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상일 의원은 작년 10월 16일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흥덕지구 내 초등학교의 교실부족과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해서 (가칭)흥일초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018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현재 흥일초등학교 신설 작업은 이 의원의 노력으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속히 통과하여 예정보다 빠른 2017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 이 의원은 “2019년이 되면 흥덕지구 초등학교 졸업생 수가 흥덕중학교 학년 정원을 넘어서게 돼 일부 졸업생은 흥덕지구 밖 중학교에 진학하게 된다”며 “학교 신설에 3년이 걸리는 만큼 내년부터 중학교 신설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만 도입할 계획이었나? 15.09.22 다음글 기업유치·중소기업 살리기‘용인’이 앞장선다 1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