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대통령의 라디오연설(특집 대담형식) 용인인터넷신문 2009-07-29 07:2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명박대통령은 27일 라니오 연설을 통하여 기존의 연설과는 달리 대담형식으로 자신의 국정철학 및 서민들의 경제문제등 현안에 대하여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였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먼저 언제쯤이면 우리 서민들이 답답한 경제위기 벗어나서 환한 웃음을 웃을 수 있겠는가 에 대하여 이대통령은 “ 정말 모든 나라가 지금 경제가 어려우니까 아마 모든 지도자들이 국민들로부터 그런 질문 받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더 안타까운 것은 이런 위기가 닥치면 제일 먼저 고통받는게 서민이다. 기업. 대기업일수록, 늦게 반응이 나오고. 경제 회복쯤 될 만하면, 또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하는 사람들이 빨리 회복의 혜택을 보는데, 서민들은 늦게 혜택을 입어 안타깝다 고 답을 하였다. 세계 모든 나라들이 한국이 가장 대응을 잘했다. 내년도에 가면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할 것이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하지만 저희들은 신중하게 대응을 합니다. 이제는 이후에 올 대비를 해야 할 것 아니냐고 하시는 분도 있다. 그래서 뭐 출구 준비라고 이렇게 말을 한다 아직도 우리가 성장을 좀 더 하는 노력을 해야 된다고 보고, 제가 확실히 대답을 할 수 있는 것은, 언제라기보다는 그래도 세계 어떤 나라보다 먼저 회복이 되고, 우리가 먼저 서민들에게도 혜택 줄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기대는 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생계형 사면을 검토한다고 하셨는데 규모는 어느 정도 될 거라고 생각하는가? 이번 8.15 때에는 민생 사면 위주로 한다. 기업인들 또는 공직자들 등 여러 계층에서 사면을 요구하는 것이 있지만, 이번 8.15 사면은 오로지 생계형 사면, 농민, 어민, 또 서민,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 또 특히 생계형 운전을 하다가 운전면허가 중지된 그런 분들을 우리 정부가 좀 찾아서, 그런 분들에게만 좀 그걸 하자. 그래야 생계를 위해서 활동하는데 좀 도움을 줄 수 있지 않겠느냐, 거기 한정해서 하는데... 어민들, 농민들, 소상공인, 운전면허자까지 합치면 한 150만 명, 정도 되면 아마 그런 분들은 다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예외 없이 면제를 다 100% 받을 수 있다. 그것을 통해서라도 마음에 좀 위로를 받고 좀 힘차게 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도록 계획 했다. 사교육비 부담이 정말 만만치 않다. 최근에 정부가 발표한 학원의 심야영업 금지 조치는 미봉책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고 있는가? 뭐.. 미봉책이라고 하지만 근본대책만 세우고 세부에 들어가서 문제를 안 하면 안 되거든요. 근본대책과 부수적인 대책으로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막자는 것이죠. 저는 분명히 이야기하지만, 사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과외수업이나 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공교육만 가지고도 자기가 원하는 대학을 가도록 하자. 이런 이야기이거든요. 물론 그것이 일시에 될 수는 없지만 분명히 그렇게 나갈 겁이다. 지금 정부는 그렇게 나가는데 국민들이 아직도 실감을 못하고 있다. 공교육만 의존하고 있다가 내 아이만 손해보는 게 아닌가 라며 부모님들께서 신뢰를 못 보내고 있다. 그래서 저는 내년도 각 대학들, 소위 우리가 가고 싶어 하는 좋은 대학들이 서울이나 수도권 지방에서 내년도 입학시험에서부터 논술 시험이 없이 입학사정 통해서 뽑고, 또 지역별로, 농어촌에서 지역 분담을 해서 또 뽑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KAIST나 POSTEC(포항공대)은 내년도부터 논술시험 없이 100% 면담을 통해서 뽑는다. 지역별 농어촌 학생들을 뽑은 서울대학 등 몇 군데 대학의 통계를 보면, 1~2학년 때까지는 차이가 나지만, 3~4학년 가서 졸업할 때쯤 되면 성적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좀 나아지는 놀라운 통계를 볼 수가 있다. 더 놀라운 것은 과외를 받지 않고 들어와서 대학을 졸업한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서 소위 좋은 직장 들어가서 보면 거기서 확실히 발군의 성적을 낸다. 그래서 기업들이 오히려 그런 사람을 좋아하고, 그런 학생들을 대학에서 인재를 보내주면 좋겠다는 요청까지도 하고 있다. 그러니까 대학들이 아, 우리도 그렇게 해야겠다, 열심히 공부만 시키는게 아니고 인성교육도 시키고 협동심도 시키고, 남을 이해하는 것도 시키고, 남에게 감사할 줄도 알고, 부모에게 감사하고, 선생님에 감사하고, 사회에 대한 인식, 이런 것들을 키워 나가자. 그래서 그런 아이들이 대학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자. 이러면 농촌 학교에서도 인재가 나오고, 농촌학교에서 일류 고등학교가 나올 수 있고, 정말 개천에서 용난다, 하는 그런 것이 되면, 우리 부모님들이, 학부모님들이 정말 사교육을 안 시켜도 되겠구나, 이런 것을 꼭 이루겠다 하는데, 이것이 먼 훗날 일이 아니고 내년부터 상당한 부분 대학들이 그렇게 가고 제 임기 말 쯤 가면 아마 상당한 대학들이 거의 100% 가까운 입시사정을 그렇게 하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들이 내년 여름에, 내년 입학시험 때 보시면 아 정말, 이렇게 되겠구나 하는 신뢰를 보낼 수 있지 않겠느냐, 그런 기대를 하고 있다. 그동안 논란이 심했던 미디어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절차의 적법성을 가지고는 아직 논란이 있지만, 야당에서는 언론장악 의도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 기회에 대통령께서 갖고 계신 우리 언론에 관한 생각을 듣고 싶다. 저는 앞으로 어떤 정권도 방송을 장악할 수 있다, 언론을 장악할 수 있다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생각한다. 정권이 바뀌었다고, 바뀐 정권에 유리하게 보도해 달라 하는 것을 원치도 않고 그렇게 되지도 않을 거다. 공정한 방송을 해서 국민에게 사실을 전달하는 그 기능을 해 달라는 부탁이지 그걸 뭐 제도적으로 어떻게 했다고 고쳐지지 않고요, 방송과 통신이 융합하면 새로운 기술이 많이 나오거든요 세계가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세계와 경쟁하는데 우리는 IT 기술이 있기 때문에 더 유리하거든요. 그런데 법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그걸 할 수가 없다는데 거관심이 있다. 그래서 선진된 기술을 앞세워 세계에서 방송 통신이 융합되는데 있어서 우리가 표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것을 통해 우리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다. 이번에 국회가 합의를 했으면 참 좋았겠지만, 더 늦출 수 없는 현실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국회의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는 않겠다. 하지는 않지만, 너무 늦으면 우리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이것은 정치적으로나 이념적으로 해석을 해선 아니 된다. 이것은 세계 모든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다. 한국이 도대체 방송미디어법을, 혼자하는 것도 아니고 세계는 이미 하고 있는데 새로운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저렇게 하느냐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 제가 세계를 다녀보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께서도 그런 점에서 이해해 주시면 참 좋을 것 같다. 아마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이해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지난 번 라디오 연설을 통해 근원적인 처방에 대해서 말씀하신 적이 있다. 그것이 과연 무엇이냐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요 그런 차에 최근 개각과 청와대 개편에 관한 얘기가 나오고 있다. 집권 2년차 생각하고 계시는 인사에 관한 구상을 여쭙고 싶다. 여러분야에 계신 분들이 평가를 하시겠지마는, 저는 뭔가 자꾸 발전적으로 앞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 또 국민들이 바라는 바를 제가 겸허하게 받아들이려고 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너무 극단적으로 갈라져 전부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는 사회를 가지고는, 우리가 한걸음도 나갈 수 없다. 국회도 이쪽에서 나가면 저 쪽은 무조건 반대하고 저쪽에서 하면 이쪽은 무조건 반대하는 방법으로는 안 된다. 우리가 서로 적어도 중간적, 중립적인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 된다.그것이 국민들이 바라는 것이 아니겠는가라고 생각을 하는데, 사람을 내 쫓고, 새로운 사람을 갖고 들어오는 것으로만 근원적 쇄신이라고 하지 않고요. 국가의 정책을, 그런 쪽으로 가겠다는거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분당연장선(죽전~기흥) 복선전철 건설사업 예산 1,200억원 편성 확정 09.09.10 다음글 소통 부재시대의 대안 용인인터넷신문 창간 4년 09.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