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행정 만전 기한다
건축사.주택관리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점검반 가동
권민정 2014-05-19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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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다리도 두드려가는 안전 주택행정 추진 노력

 

용인시가 안전이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시점에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거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특별 가동, 주민 호응을 얻고 주택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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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건축사협회(회장 정내수)와 용인시주택관리사협회(지부장 이선미) 관계자들과 공무원 등 3개반 총13명으로 구성된 건축물 안전 특별점검반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와 옹벽, 석축, 담장 등 안전위해 요소 전반에 대한 세부적인 점검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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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대상은 지난해 실시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결과, 안전위해 우려가 있다고 조사된 19개 단지 1,059세대이다.

이들 단지에 대해서는 금년 4월 중 합동점검반이 정기 안전점검을 완료한 바 있으나 이번에 보수 및 지도사항 조치여부를 확인하고 세부사항 점검을 실시해 돌다리도 두드리며 가는 안전 주택행정에 만전을 기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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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관리사무소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 실태에 지속적으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어서 시에서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점검반은 지난해 조사에서 지하주차장의 상부 보에서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균열이 발견된 바 있는 처인구 김량장동 청광가든빌리지 2차 주택단지의 경우 잭 서포트를 5개소 설치하도록 하여 금년 정기점검 시 안전을 확인했으며, 이번 특별점검 시 균열의 진행 여부와 추가 균열 여부에 대한 추가적인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부터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멘토링제를 실시하는 등 그동안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던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주택조례를 개정,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 지원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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