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러튼시, 자매도시 체결 10주년 기념 방문 용인시, 플러튼시 대표단 기념식 가져 권민정 2014-03-24 04:1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24일 시청 철쭉실에서 자매도시인 미국 플러튼시와 자매결연 체결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용인시에서는 용인시장, 황성태 부시장 등 10명, 더그 체피 플러튼 시장, 마이크 오츠 플러튼 자매도시연합회장 겸 플러튼 상공회의소 회장 등 플러튼시 대표단 12명이 각각 참석해 10주년 기념패를 교환했다. 대표단은 기념식 후 청사 투어를 한 후 용인시의회 의장 접견, 한국민속촌 관람, 삼성전자(용인)와 신갈로타리 클럽 방문 등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경전철을 시승 체험하고, 용인상공회의소 및 경기도 광주 퇴촌 소재 위안부기념관(나눔의 집)을 방문한 후 경기도립박물관을 관람할 계획이다. 2003년 1월에 현재의 전국시도지사협의회의 전신인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을 통해 플러튼 자매도시 연합회장 마이클 오츠로부터 교류의향 서신이 온후 2003년 양 도시 대표단이 상호 방문을 했다. 2004년 5월 4일 용인시 대표단은 플러튼에 방문, 용인시와 플러튼시간 자매결연 협정서를 체결했으며 신갈 로터리클럽과 플러튼 로터리클럽도 자매결연 체결을 한 바있다. 이후 매년 양 도시는 청소년홈스테이 및 미술협회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올해로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한편 오는 7월에 플러튼시 청소년들이 용인시를 견학,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며, 9월에는 플러튼미술협회에서 용인시를 방문해 자매도시간 미술교류전을 가질 예정이다. 미국 플러튼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 57.6km, 약 13만 4천명이 거주하며 이 중 한인은 약 10%가 살고 있다. 주거도시이자 산업·교육·문화의 도시이며, 전기설비, 전자부품, 항공우주설비, 의료기, 악기 등 제조업이 발달되어 있다. 또한 50개 시립공원을 비롯해 플러튼박물관, 머켄테일러 문화원, 플러튼 시립 오페라극장 등 문화관광 시설이 갖춰져 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올바른 기침예절로 결핵을 예방하자 14.03.24 다음글 용인시, 녹색도시로 태어난다 1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