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자문위원회 출범 지역사회 활동 여성단체 대표 의견수렴 권민정 2014-03-20 06: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용인시가 지역 여성 인사들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9일 오후 3시 시청 철쭉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용인시의 여성친화도시 자문위원회 구성은 시정 전반에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시와 여성단체 간 구축되는 협력체계로서 그 의미가 크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의 요구와 분야 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 보다 현실적인 방안을 반영하고 전문성을 고양하는 등 용인시의 특화된 여성친화도시 조성 노력에 시민 주도형 분위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위원회는 용인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자문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추진방향 설명 및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자문위원회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단체 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관련 의견 제안과 검토, 사업에 대한 전문지식 제공, 사업 홍보 및 지원 등 내실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자문 위원들은 여성은 물론 아동,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시민 모두를 배려하는 도시를 위한 정책, 생활밀착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단체의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점사업은 여성취업 지원, 안심택시 운영, 건강도시 조성, 여성친화적 도시계획, 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 등”이라며 “자문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통해 고견을 주요 정책에 반영,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농업 경쟁력 향상’핵심주체로 생활개선회 육성 14.03.20 다음글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 실시 1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