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벅찬 육아, 품앗이로 함께 해요 도담도담 엄마품 품앗이 참여가족 28일까지 모집 권민정 2014-03-11 11:2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가족친화마을 조성 위한 공동육아프로젝트 용인시가 2014년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으로 가족친화마을 조성을 위한 공동육아 프로젝트 ‘도담도담 엄마품 품앗이’를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팀(2팀, 1팀당 5~10가족 내외)을 모집한다. ‘도담도담 엄마품 품앗이’는 참여 가족들이 주체적으로 육아, 학습, 체험, 장난감 나눔 등 다양한 품을 서로 나누는 공동육아사업이며,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활동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내 자녀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자녀를 함께 키우는 지역문화를 조성, 가족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나가게 된다. 참여 대상은 미취학아동 양육 여성 및 공동육아에 관심 있는 가족이며, 모집기간은 3월 12일(수)부터 28일(금)까지이다.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안희정 센터장은 “‘품앗이’는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주는 노동교환 방식으로 우리 농촌의 전통적인 협동 노동 형식이기도 하다”며 “품앗이 육아를 통해 이웃과 함께 자녀를 키우면서 부모님들은 자녀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 및 부담을 덜고, 아이들은 또래와 함께 커가며 사회성 증진 및 정서 발달에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용인시가 추진하는 ‘맘(Mom)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용인’ 비전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적극 나선다 14.03.11 다음글 용인시, 문화재 74개소 안전점검 실시 1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