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 고가도로 저소음 포장공사 완료!
T/F팀 운영, 주변 아파트 입주민 대상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총력
권민정 2014-02-11 08:59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 교통소음 저감효과 기대

 

용인시가 흥덕택지지구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1년 이상 끈질긴 노력을 기울여온 흥덕 고가도로 저소음 포장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40211175552.jpg

 

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0월부터 LH등 관련 기관과 시청 관계부서장 등으로 T/F팀을 구성하여 끈질긴 협상 끝에 LH공사에서 사업비 9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저소음 포장공사를 시행, 금년 1월 말 준공하는 성과를 이끌어 낸 것이다.

 

이번 저소음 포장공사 구간은 용인시 기흥구 흥덕택지지구 신동아아파트 옆 42번 국도 8차선 고가도로상에 길이 약300m 구간이며 저소음 배수성 포장과 함께 과속단속카메라 2대가 설치됐다.

 

용인시는 지난 2009년 말 흥덕택지지구에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 759세대 입주 후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온 도로교통소음 민원 해소를 위해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LH공사와 함께 도로변 아파트 입주민 교통 소음 저감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해당 구간에는 기존에 LH공사에서 설치한 방음벽이 높이 3.5m에 불과해 소음차단 효과가 미미, 주민들이 방음터널 설치를 요구해 왔으나 택지개발사업자 LH공사와 아파트 시행주체인 신동아건설(주)이 서로 책임을 미루어 왔던 곳이다.

 

용인시는 방음터널 설치 추진 시 약230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될 뿐만 아니라 고가도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적극 중재에 나서 저소음 포장공사와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유도했다.

 

그러나 협상 과정에서 LH공사는 기존에 방음벽을 설치하였으므로 추가 공사는 어렵고, 신동아건설(주)은 워크아웃 상태로 자금 투입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용인시에서 LH등 관련 기관과 시청 관계부서장으로 T/F팀을 구성하여 1년 이상 끈질긴 협상 끝에 이번 저소음 포장공사 시행 성과를 이끌어낸 것이다.

 

용인시 T/F팀을 이끌어온 주택과 우광식 과장은 “확고한 민원해결 의지를 가지고 총력 추진한 결과로 시민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택지지구 개발 완료 후에 더욱 세심한 관심으로 주민 편의를 배려하여 시민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