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한다 2014 학교급식지원사업 심의 권민정 2014-02-06 12: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2014년 학교급식지원사업으로 △66개 사립유치원과 129개 초․중학교에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168개 초·중·고교에 용인백옥쌀을 지원하며 △107개 초․중학교에는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지원한다. 시는 6일 시청사 철쭉실에서 2014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관계공무원, 시의원, 용인교육청, 농업경영인대표, 학부모 대표 등 14명의 위원이 무상급식․백옥쌀․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지원대상과 규모 등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무상급식은 592억원(시비 296억원, 도교육청 29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관내 66개 사립유치원 14,358명(만3세~만5세)과 129개 초․중학교 96,338명에 대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심의위원회는 시의 무상급식 확대추진 방침에 따라 무상급식 대상을 작년 만5세 사립유치원을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만3세~만5세 사립유치원으로 확대하여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94개 공립유치원과 21개 초등 농촌학교에 대하여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또한 학교급식을 직영으로 실시하는 168개 초·중·고교의 급식 인원 133,131명을 대상으로 관내 생산되는 고품질 백옥쌀을 공급하는데 소요되는 추가 경비 12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용인시 학교급식에 지원되는 백옥쌀은 GAP인증을 받은 ‘백옥쌀 플러스’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는 브랜드쌀이다.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사업을 신청한 초․중학교 107개교 79,251명에게는 30억 원 규모로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학교급식지원사업은 학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친환경 건강식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것으로 향후 지속 확대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초등학력 취득 희망 용인시민 많이 참여하세요 14.02.07 다음글 초등학력 취득 희망 용인시민 많이 참여하세요 1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