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8일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건강하게 동장군을 이겨내자!’를 주제로 독거노인 70여명을 대상으로 실내·외 생활에서의 안전수칙과 낙상예방을 위한 유연성 강화운동 등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독거노인들에게 실내·외 생활에서의 안전수칙, 동절기 한파와 폭설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손쉽게 익힐 수 있는 유연성 및 하지근력 강화 운동 등을 진행했다.

한편, 방문간호사들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허약노인과 경로당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한파대비 건강관리 수칙과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등을 보급하고, 주택 및 난방기구 안전교육, 독거노인 응급벨 등을 점검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 노인층 8대 건강관리 수칙을 제안하며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간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