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대통령상 수상
아파트단지 내 학원차량 간이정류소 설치’제안
권민정 2013-12-1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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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이홍섭 씨가 지난 1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3 생활공감정책 우수 제안 및 활동 모니터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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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섭(수지 성복2로 거주, 65세, 여) 씨는 ‘아파트단지 내 학원차량 간이 정류소 설치’를 제안했다.

 

제안 내용은 아파트 단지 내 차도 옆 인도를 할애해서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학원차량에 승하차 할 수 있는 공간을 몇 곳 만들어서 학원 차량 때문에 지나가는 차량이 불안해하지 않고 학원차량은 아이들을 마음 놓고 승하차 시킬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 씨의 제안은 현재 국토해양부에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 중에 있는 사항으로, 1000세대 이상의 주택을 건설하는 주택단지에는 어린이 통학버스의 정차가 가능하도록 1개 이상의 어린이 안전보호구역을 설치하도록 하는 등의 개정 예정 내용에 부합하고, 용인시 역시 300세대 이상 주택단지에 1개 이상의 어린이 안전 보호구역을 설치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는 이유로 우수 제안으로 채택되었다.

 

또한 모니터단 대표로 활동하는 최재영(수지 죽전로 거주, 48세, 남)씨는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안 등 활발한 모니터 활동을 전개, 우수활동 모니터로 안전행정부 장관을 수상했다.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지난 2009년부터 주부모니터단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올해 제4기가 출범하면서 ‘전국민 대상 모니터단’으로 새롭게 개편되어 ‘생활공감 국민행복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책 제안 및 홍보, 민원불편 제보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민의 삶이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가와 지자체 정책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모니터링해 개선 의견 등을 제출한다. 나눔․봉사활동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생활공감 정책 모니터단에서 용인시 소속 모니터들로 활약하는 시민들은 모두 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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