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유통상업 목적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보정구역 도시개발, 유통물류단지와 상업시설, 공원 등 19만㎡규모 권민정 2013-12-17 09: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용인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계획한 유통상업 목적의 보정구역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보정구역 도시개발사업은 기흥구 보정동 1019-542번지 일원에 약 19만㎡ 규모로 조성되며 유통 물류 및 상업기능의 시설물(약 11만㎡)과 도로, 보행자도로, 공원, 하천 등 도시기반시설(약 8만㎡)을 설치하는 계획으로, 사업방식은 환지방식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주거 기능이 배제된 유통상업 목적의 도시개발이며 적정 규모의 상업.유통단지를 집단화하고 부족한 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토지소유자들로 구성된 보정동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칭)에서 제출한 도시개발사업 제안서에 대하여 관계부서 협의, 주민공람공고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2013.12.12일자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고시를 실시했다. 사업 대상지역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국지도23호, 분당선 구성역세권과 연계된 교통 요충지역으로,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약 3만 7천여명의 활동인구로 인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용인시민들의 생활편익 제공 및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동주택 주거기능 위주의 개발사업이 추진되어 온 용인시에 보정구역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가 조속히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 미접종자는 예방접종 받으세요 13.12.17 다음글 용인시 연말연시 특별기동감찰 실시 13.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