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계약심사제 운영‘경기도 우수기관’선정 2013년도 약 47억원 예산 절감 성과 권민정 2013-12-16 07:3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건전재정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용인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3년 계약심사제도 운영평가’에서 작년 최우수에 이어 올해 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계약심사제도’란 공공기관에서 사업발주 전 원가계산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해당 목적물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이번 평가는 자체 계약심사 실적, 창의적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 선정되었다. 용인시는 2억원 이상 공사, 5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구매 등을 대상으로 2013년도에 약 170여건 670억원을 심사, 약 47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공공건축물의 실제 변압기 이용률을 조사, 전기 부하량을 재계산함으로써 규격을 조정한 사례는 기존 토목공사를 위주로 한 계약심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새로운 분야를 심사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재투자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 기존의 계약심사 누적자료를 활용, 2014년 각종 시설물 유지보수 연간단가 공사 90여건의 실시설계를 자체적으로 작성 진행중이며 업무가 마무리되면 2억6천여만원 이상의 예산이 절감되어 건전한 지방 재정 운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연말연시 특별기동감찰 실시 13.12.16 다음글 배달용 치킨․족발․보쌈 원산지 꼭 확인하세요 13.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