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자 권익·인권보호 위해 보건소가 나서
용인시, 정신보건시설 지도․점검 실시
권민정 2013-12-13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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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관내 정신보건시설의 운영 관리 강화를 위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최근 정신질환자의 권익과 인권 보호와 관련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정신보건시설 입원환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16일부터 정신보건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용인시 정신보건시설은 처인구 3개소, 기흥구 4개소, 수지구 2개소 등 총 9개 시설에 2,585명의 환자가 입소되어 있어 시설 점검은 물론 입원환자의 면담도 진행하며 외래 의료기관과 사회복귀시설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서 벌인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장비·인력기준 준수 여부, 환자의 격리 및 강박지침 준수 여부, 시설 안전관리 및 종사자 관리 사항 등이며, 특히 동절기 야간․공휴일 등 휴무기간 중 화재 및 안전사고 사전 방지를 위해 소방시설과 화재 취약요인을 점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보건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수시로 점검해 환자들의 치료 여건을 개선하고, 관리 강화를 통해 정신질환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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