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 행정업무를 보조할 ‘2014 동계 부업대학생’ 30명을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이번 부업대학생 모집은 관내 대학생들이 방학동안 시정업무 체험을 통해 선행적 사회경험의 기회를 얻고 학비조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 재학생과 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 신청 받는다.(홈페이지 용인시청→시정정보→부업대학생 인터넷 신청)

모집인원 30명 중에서 25명을 일반선발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등 법정저소득층에서 5명을 우선선발로 모집한다.

선발방법은 지난 하계 부업대학생 모집과 마찬가지로 공개추첨에 의하며, 중도포기에 대비해 대기자 10명을 포함 총 40명을 추첨한다.

공개추첨일인 12월 24일 용인시 홈페이지에 최종 선발결과를 발표하게 되며, 선발 대학생은 내년 1월 2일부터 29일까지 월∼금요일 1일 8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부업대학생은 시청, 직속기관, 사업소, 구청 및 읍·면·동에서 문서정리, 복사 및 스캔, 민원안내 등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일을 할 예정이다. 보수는 1일 42,000원이며 중식비 3,000원과 주휴수당(4회)을 별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