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폐렴구균 예방주사’65세 이상 확대 권민정 2013-12-04 04:5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이상반응 관찰 후 귀가, 기저질환자는 주치의와 상담 후 접종 용인시는 오는 9일부터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65세 이상 어르신들까지 확대․실시한다고 밝혔다. 노년층에서 폐렴구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치명적 합병증(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번식해 염증반응을 나타내는 패혈증,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질환)은 사망률이 60~8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용인시 3개구 보건소에서는 지난 5월부터 80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실시할 예정이어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면역저하자 등 일부 기저질환자의 경우는 보건소 방문 전에 담당주치의와 백신종류에 대해 상담 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예방접종 담당의사는 “특히, 안전한 접종을 위해 평소 아픈 증상을 사전 예진표에 상세히 작성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보건소에 머물면서 쇼크와 같은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후 귀가”할 것을 강조했다. 주민등록상 용인시 주민에 한해 신분증(주민등록증)을 꼭 지참하고 관할 보건소로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기업지원센터, 기업유치‘잰걸음’ 13.12.04 다음글 용인시,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지원 협약 체결 1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