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겨울철 농촌문화 활성화 나선다 눈놀이장, 얼음 썰매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권민정 2013-12-03 06:3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겨울철 농촌문화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는 겨울철 농한기 휴경 농경지를 이용한 눈놀이장과 얼음 썰매장을 설치,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농업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에 따라 2013년 12월 24일부터 2014년 1월 30일까지 36일간 처인구 내동·학일·연미향·호박등불 마을 등 지역농업특성화 마을 4개소에 눈놀이장, 얼음썰매장, 인디언텐트장을 유료로 설치하고 먹거리 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얼음썰매장은 내동 3,200㎡, 학일 2,200㎡, 연미향 1,200㎡, 호박등불 700㎡ 등 총 5,100㎡ 규모로 설치되고 눈놀이장은 내동 5,600㎡, 연미향 2,000㎡, 호박등불 2,000㎡ 등 총 9,600㎡로 개장을 할 예정이며 내동마을은 인디언텐트 10동(1동당 5인용)을 마련해 가족끼리 그 안에서 불도 피우고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업 특성화 마을과 겨울철 놀이문화를 접목해 농촌 활성화를 기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얼음썰매장, 눈놀이장을 찾아 겨울철 낭만과 추억속으로 빠져드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지원 협약 체결 13.12.04 다음글 치매, 조기검진으로 예방·치료 받으세요 1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