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축하 맘(Mom)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용인 조성 본격 가동 권민정 2013-12-02 11:2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소통과 배려의 사람중심 도시로 새롭게 도약 기대 용인시가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지자체의 조성계획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용인시 등 11개 지자체를 여성친화도시로 2일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2014년 용인지명 600년을 맞는 오랜 역사도시 용인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통해 소통과 배려의 사람중심 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도시정책에 여성의 의견을 고려하고 지역의 여성정책을 활성화하여 여성뿐 아니라 시민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조성의지를 다졌다. 용인시는 2014년 초 여성가족부와 협약식을 갖고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2014년에는 시민 공감대 조성과 기반 구축 등 준비단계를 거쳐 2018년까지 5년간 연차별 사업 추진과 모니터링, 평가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도시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일자리, 안전, 복지 등 시정 전반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양성 평등을 기반으로 여성은 물론 가족과 시민 전체의 행복을 확대 재생산하는 행복도시로 발전한다는 구상이다. 용인시는 올해 여성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 조성협의체 구성, 여성친화도시 워크숍 및 포럼 개최, 여성인재은행 도입 등 ‘맘(Mom)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왔다. 여성친화도시는 희망 시.군.구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며 현재 용인시를 비롯해 총50개 지자체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성남시 합동 탄천 정화활동 나서 13.12.03 다음글 용인시,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홍보 나서 1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