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모유·수유 시설 설치·지원 나선다 관련 조례 제정, 모유수유실·착유실 설치 지원 방침 권민정 2013-11-28 08: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공중이용시설, 아동 시설 등에 자발적 설치·운영 계도 및 홍보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모유·수유를 권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모유수유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모유·수유실 및 착유실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우리나라 모유·수유율은 34.5%로 생후 2개월까지는 65.6%, 6개월까지는 36.2%, 12개월까지는 1.9%에 그쳐 시간이 지날수록 완전 모유·수유율은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용인시 공공기관의 모유·수유실 설치 현황은 처인구 5개소, 기흥구 10개소, 수지구 4개소로 총 80개소 중 19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공중이용시설에는 처인구 2개소, 기흥구 12개소, 수지구 6개소로 총 1,902개소 중 20곳만 설치되어 있고, 아동관련 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모유·수유교실, 임산부건강교실, 모유·수유 캠페인 등 모성․영유아 건강증진에 관한 교육을 연중 실시해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하는 한편, 공공기관 및 백화점, 편의점, 대형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과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유치원 등 아동 관련 시설에 별도 공간을 활용해 모유·수유시설을 자발적으로 설치․운영하도록 계도 및 홍보를 펼칠 방침이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평생학습 주간행사 연다 13.11.28 다음글 용인시민 폭설한파 안전도시 만들기 1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