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방송 대담에서 용인시정 소개
- 이상일 시장, 12일 ‘OBS뉴스 730’에서 반도체 프로젝트‧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 설명 -
- 이 시장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경안천 일대 수변 구역 해제 후 방대한 부지 활용 방안 연구 중” -
- 이 시장, '아파트 해결사' 별명 붙었다는 질문에 “용인 주거 형태의 80%가 아파트인 데 입주민들의 불편 해소 위해 노력한 결과" -
장인자 2025-08-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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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저녁 OBS‘OBS뉴스 730’에 출연해 용인시 시정을 주제로 대담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지역에 들어서는 반도체 산업단지의 진행 상황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대담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엔 지금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세 곳에서 진행이 되고 있다이동·남사읍 778(235만 평)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데, 국가산단 계획 발표 후 19개월 만에 국가산단 계획이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고 단계 중이라고 말했다.

 

3. 이상일 시장은 12일 OBS뉴스 730에서 시정에 관해 대담을 했다.jpg

 

이 시장은 보상과 이주를 서둘러서 내년에 부지 착공에 돌입한다반도체 팹 6기가 들어서고 100여 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415(126만 평)122조 원을 투자해 4기의 팹을 건설하며, 1기 팹을 짓는 공사 중이라며 “202731기 팹 절반의 공사를 마무리하게 되며, 이 클러스터에는 50여 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43년 전에 대한민국에서 반도체를 제일 먼저 만들었던 용인 기흥캠퍼스는 20조 원이 투자돼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유치하면서 해제한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해서도 답변했다. 이 시장은 “45년 간 규제를 받았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64.43(1950만 평)를 지난해 12월 해제했다수원의 53%, 오산의 1.5배나 되는 방대한 용인 땅이 오랫동안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시민들의 재산권을 크게 제약했는데, 규제를 해제했기 때문에 시민들이 환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제 이 땅을 시민들의 거주 공간, 기업들의 입주 공간, 문화예술ㆍ생활체육 공간으로 쓸 수 있게 된 만큼 시는 이 큰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연구 중이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안천 일대 수변 구역 해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경안천 일대 수변구역은 25년 동안 규제를 받았던 3.728(113만 평)의 이중 규제 지역이었는데, 지난해 11월 완전히 해제했다과거 이곳엔 단독주택도 짓지 못하고, 카페도 세우기 어려웠는데 이제 단독주택공동주택카페목욕탕 등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안천의 수질을 잘 관리하면서 짜임새 있게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파트 해결사'란 별명을 얻게 된 까닭을 묻는 질문에 신축 아파트 하자 문제 해결, 입주민들과 소통을 통한 불편사항 개선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서 '해결사'란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양지면의 신축 아파트에 지하주차장 누수 등 하자가 심각했고, 현장을 확인하고 하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졔가 4번이나 그곳을 방문했고, 하자를 보수하는 데 시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현재 70% 가량 입주가 진행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를 계기로 시는 아파트를 짓고 난 뒤 하자가 발견되면 보수를 하느라 고생하느니 아파트 설계, 시공, 감리의 각 단계에서 하자 발생을 막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발표하는 등 하자를 사전에 예방하고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신축 아파트 현장을 많이 찾아다니면서 입주하실 분들이나 입주하신 분들의 여러 가지 고충을 듣고 해결해 드린 일들도 많았다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분들과 아파트 현장에서 만나 불편해 하는 것들을 해결하는 노력을 계속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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