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 / 국민의힘)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경로당 운영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지난 5일(화)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용인시 경로당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에 대한 정책적 접근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사무국장 김윤숙), 기흥구지회(사무국장 이희숙), 수지구지회(사무국장 방호엽)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신뢰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경로당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2024년 12월 23일 기준1,024만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122만1,286명)의 20.0%를 돌파하여 2017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이후 7년 4개월만에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다.

김상수 위원장은 이처럼 한국 사회가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로 진입 함에 따라 건강의료·요양돌봄·빈곤 등 노인 개인의 삶의 질 하락 등 앞으로 발생될 여러 문제 해결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지역 경로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며, 이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경로당 운영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용인시 3개구지회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김상수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대한노인회 용인시 3개구지회(처인, 기흥, 수지)가 경로당을 통해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건강 증진,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경로당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