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완료 안전사각지대 단지 철저 점검, 생활공감 주택행정에 주민 호응 권민정 2013-11-26 00:3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금년 6월부터 실시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45개 단지의 안전점검을 11월 중순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45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육안 조사로 구조체 및 벽면에 대한 균열, 기울기 등을 점검하고, 반발 경도 측정기 및 콘크리트 내부 탐사기 등의 장비를 투입하여 건축물의 전반적인 상태를 5개월간에 걸쳐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1개 단지에서 주요 구조체 결함이 발견되어 응급 보수․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며, 18개 단지는 장기적으로 구조내력 저하 등이 우려되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사됐다. 그 외 단지는 안전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용인시는 향후 이번 안전 점검 결과보고서를 단지별로 배포하고 점검보고서의 보수․보강 방안에 따라 보수․보강을 지도하는 한편,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라 공동주택을 관리하여 건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안전점검을 무사히 완료할 수 있었다”며서 “1회성 점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점검결과에 따라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자원봉사 치과의사연계 장애인 무료진료 13.11.26 다음글 용인시의회, 의원 공명선거 실천다짐 결의안 채택 1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