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영 경기도의원ㆍ임현수 용인시의원, 박문성 축구해설위원과 시민구단 방향성 모색 간담회 개최 - 시민구단 정립이 우선, 지자체구단이 아닌 진짜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구단으로 탈바꿈해야 - 장인자 2025-07-17 21:2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선거구),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임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갈동ㆍ영덕1ㆍ2동ㆍ기흥동ㆍ서농동)은 16일(수) 경기도의회에서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과 시민구단이 나가야 할 방향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시민구단 설립 방향성과 의미를 되짚고 지속가능한 모델 정립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용인시의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준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핵심 과제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시민구단을 왜 만들려고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필요하다”며, “지자체가 주인이 아닌, 시민이 실제 애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용인 미르스타디움을 단순한 경기장이 아닌,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아와 체육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의 중심지로 조성해야 한다”며, “이렇게 되어야만 미르스타디움이 경기 당일뿐만 아니라 365일 활기찬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전자영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구단의 방향성과 필요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지역과 시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현수 의원은 “시민구단 추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잘 알고 있는 만큼, 추진 과정을 면밀히 살펴 세금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영 의원과 임현수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논의와 제언을 바탕으로 향후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첫 실무책임자협의회 개최 25.07.23 다음글 용인특례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 ‘지역정책연구포럼’에서 ‘건강문화 경쟁력’ 최우수 기관 선정 2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