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숨결과 발걸음까지 지키는 시정질의” – GTX-A 구성역 개선을 이끌어낸 신현녀 의원 GTX-A 구성역 공기질, 환승환경, 수서~동탄 구간 운행시격 단축, SRT 정차 문제 제기… 시, 횡단보도 설치 등 후속조치 착수 시민안전·교통권 확보를 위한 책임있는 지방의정 실현… 공조 협의체 구성과 실질 대응 이끌어 장인자 2025-04-24 23:3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신현녀 의원이 4월 23일 열린 시의회 시정질의를 통해 GTX-A 구성역 공기질 개선, 환승환경 정비, SRT 구성역 정차 필요성 등 주요 교통·환경 현안을 강도 높게 지적하며 용인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이끌어냈다. 신현녀 의원은 “공기질 저하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GTX-A 구성역의 초미세먼지(PM2.5)가 환경부 유지기준을 장기간 초과한 상황과 그에 대한 용인시의 소극적 대응을 질타했다. 특히, 구성역 내 초미세먼지 수치가 기준치를 2~3배 이상 초과했음에도 행정개입이 미비했던 점을 지적하며 시의 주도적 대응을 촉구했다. 이에 대한 용인시의 후속조치로, 이상일 시장은 즉각적인 협의를 통해 구성역 4번 출구 앞 횡단보도 설치를 국가철도공단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협의가 완료되면 시에서 직접 신속하게 설치할 방침임을 명확히 했다. 또한 역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공기청정기 추가 설치, 송풍기 상시 가동, 물청소 등 다각적인 조치를 이미 시행 중이며, 5월 터널 청소와 6월 5번 출구 완공을 통해 환경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GTX-A 수서~동탄 구간의 운행시격 단축과 KTCS-3 신호시스템의 조기 도입 필요성도 제기했으며, 이와 관련한 지자체 공동 대응, 국토부 협의체 구성 등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상일 시장이 GTX-A 수서~동탄 구간의 운행시격 단축과 KTCS-3 신호시스템의 조기 도입을 요청하겠다 “기술적 난항에도 불구하고, SRT 구성역 정차를 위해 복복선화 전략을 정부에 제안한 바 있으며, 향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내용을 반영하도록 지속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시정질의는 단순히 문제 제기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행정 후속조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 의원은 “시민의 발걸음 하나, 숨결 하나까지 책임지는 의정활동이 지방자치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도시 용인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 의원은 질의 말미에 “용인철도시민연대의 변효선 총무님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전달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통 정책, 함께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나주시 방문해 협력방안 모색 25.04.25 다음글 용인특례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반도체 기업 맞춤형 ONE-STOP 행정지원’ 체계 구축 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