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광주시,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만나 경강선 연장 사업 적극 지원 요청
- 6일, 국토부 방문해 경강선 연장사업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요청 -
-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중심기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조성 핵심 사업 강조 -
-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 반영 염원 담은 수지구 11개동 1만 8475명 서명부도 전달 -
장인자 2025-03-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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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6일 경기도 광주시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윤진환 철도국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경강선 연장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용인과 광주가 함께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경강선 연장 사업은 경기 광주역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을 관통하는 37.97규모의 철도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1. 6일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광주시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경강선 연장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jpg

 

이 자리에 용인은 김은주 교통정책국장과 이건영 경강선 연장 추진위원회 위원장, 광주에서는 방세환 광주시장이 참석해 경강선 연장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날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길 바라는 수지구 11개동 18475명이 서명이 담긴 서명부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용인은 경강선 연장 사업이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정부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국가산업단지 수요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만큼 국가계획에 반영해야할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용인과 광주는 경강선이 경기 광주역과 용인 이동·남사를 연결하면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충청권까지 철도벨트를 구축하는데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경강선 연장 사업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이상일 시장은 정부관계자를 만나 적극 설득해왔다. 지난 20236월 용인은 광주시와 함께 경강선 연장 사업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사전타당성 용역에 착수했고, 지난해 1월에는 이상일 시장과 방세환 시장이 서명한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지난해 2월 시는 경강선 연장 사업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일반철도 신규사업으로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상일 시장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진현환 1차관, 백원국 2차관을 만난 자리에서도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경강선 연장 사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공식적으로 건의문을 전달했다. 박상우 장관과 진현환 1차관, 백원국 2차관도 경강선 연장을 비롯해 용인의 철도인프라 확충 필요성에 공감하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경강선 연장 사업이 실현되기를 기대하는 시민의 열망도 뜨겁다.

 

지난해 1210일 처인구시민연대는 이상일 시장에게 처인구민 21000명의 서명이 담긴 경강선 연장 반영을 위한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서명부를 받은 이틀 후인 1212일 열린 7차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앞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경강선 연장 사업의 중요성과 시민의 뜻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산업의 중심기지가 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전문인력의 정주를 위한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철도 인프라 구축은 필수 요소라며 경강선 연장 사업은 반도체 전문인력과 이동읍 신도시에 거주하는 시민 뿐만 아니라 용인시민과 광주시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통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검토 중인 국토교통부는 당초 일정보다 계획 수립을 1년 앞당겨 올해 내 신규 철도사업과 추가검토사업 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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