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개최 용인시, 외국인 주민·다문화가족 적극 지원 권민정 2013-11-15 08:3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자녀교육 서비스·위기극복 지원 등 20개 사업 시행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관내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5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홍승표 부시장 주재로 ‘제2회 용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열어 2013년 용인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추진 실적과 2014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용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중국, 베트남, 미국 등 14,000여명, 다문화가족은 2,600세대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의 자립의지를 높이기 위해 2014년에 ▲다문화가족 삶의 질 향상 기여(8개) ▲자녀교육 서비스(5개) ▲위기극복 지원(4개) ▲긍정적인 다문화 이미지 확산(3개) 등 총 20개 단위 사업을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다. 우선 다문화 가족 삶의 질 향상 기여를 위한 사업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을 비롯해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방문교육서비스, 한국사회문화 적응교육, 가족통합 교육,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지원, 외국인 근로자 한글교육 지원 등을 진행한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교육 서비스를 위한 사업으로는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학습지 지원, 열린체험 학교·예비학부모교실·언어영재교실을 다양하게 실시한다.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결혼이민자 상담,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가족생활 지도사 및 멘토링 사업, 다문화가정 서포터즈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펼친다. 긍정적인 다문화 이미지 확산을 위해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 다문화사회 홍보 강화, 지역사회와의 연계 통한 유대감 강화 사업을 선보인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의회 이선우의원, ‘의정대상’수상 13.11.15 다음글 유행성이하선염 예방 활동 당부 1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