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성실하게 일을 잘해서 용인을 발전시킨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 19일 OBS ‘인사이드 스토리’ 출연…2년 6개월의 시간 동안 시장으로서 기억에 남는 성과에 대한 소회 밝혀 -
- 이 시장, 가장 큰 성과로 삼성전자가 360조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꼽아…국가산단 파급효과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등 설명-
- 이 시장 “새해에는 달력과 일기장, 노트 모두가 백지. 그 백지에 소망과 희망, 보람을 가득 채우기 바란다” -
장인자 2025-01-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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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OBS ‘인사이드 스토리에 출연해 성실하게 일을 잘해 용인을 발전시킨 시장으로 시민의 기억에 남고 싶다고 말했다.

 

3-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9일 OBS '인사이드 스토리'에 출연해 시장으로서 용인의 미래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했다..jpg

 

이 시장은 방송에서 그동안 시장으로서 용인의 시정을 운영하면서 소통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얻은 아이디어들이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행정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26개월 여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가장 큰 성과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235만평에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이끌어낸 것을 꼽았다.

 

이곳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서 반도체 생산라인() 6기를 짓고, 150여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들이 함께 입주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삼성전자,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해 20233월 국가산업단지 조성발표가 이뤄지도록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26일 이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통상 계획 발표 후 승인까지 4년에서 4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시는 2년으로 단축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 결과 목표 보다 3개월 빠른 202412월에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이 시장은 밝혔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유치에 따른 규제 해제와 도로·교통 인프라 구축의 파급효과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45년 동안 규제를 받아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용인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지난해 12월 전면 해제됐는데, 이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포함돼 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의 전체 면적 53%에 해당하는 1950만평(64.43) 규모의 용인 땅이 규제에서 해제됨에 따라 시민 거주공간, 기업 입주공간, 문화예술·생활체육공간을 이곳에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연구에 들어갔다고 이 시장은 덧붙였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의 유치 이후 202311월 처인구 이동읍 69만평에 국가산단 배후도시 역할을 할 16000여가구 규모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조성계획이 발표됐고, 경강선 철도를 경기 광주역에서 용인 이동·남사읍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국가산단과 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의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부터 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 12.5구간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은 11000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도 면제를 받아 착공 및 준공 시기가 3년 이상 앞당겨진다""이 또한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따른 성과"라고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국가산업단지의 승인이 완료된 가운데 이제는 그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과 그곳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보상·이주문제가 원활하게 진행돼야 한다""시는 이주자 택지와 이주기업을 위한 산업단지를 마련하는 등 원활한 보상과 이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공약을 이행한 것과 진행 중인 것이 93%라고 설명하고, 공약을 하지 않았지만 큰 성과를 낸 사례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국도 45호선 차로 확장등을 열거했다.

 

이 시장은 지난 26개월 동안 초심을 유지하며 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올해도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진행되는 대형 프로젝트들을 차질없이 진행하는 등 성심성의껏 일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학교, 아파트 등 현장을 방문해서 확인하고 도와줄 것은 도와주는 활동과 함께 미술, 문학, 음악, 상식, 안보, 리더십, 환경 등을 주제로 특강을 60번 이상했는데,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계속 특강 요청이 들어오고, 모두 응하면서 자료도 직접 만들고 있다시민들을 다양한 형태로 만나 지혜를 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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