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문 활짝 용인.이천.여주시 아동학대예방사업, 상담실.치료실 등 갖춰 권민정 2013-11-12 12:5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2일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제막식,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고 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지원을 통해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권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곳이다.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은 용인시, 이천시, 여주시 3개시를 관할하는 기관으로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아카데미 프라자 5층에 위치, 226㎡ 규모로 사무실과 상담실 치료실, 대기실 등을 갖추고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9명의 종사자들이 2015년까지 3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용인시의 아동학대 예방 사업은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전담해 왔지만 접근성 제약에 따른 발굴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관내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설립됨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사업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동보호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아동 보호 및 권익 신장에 대한 범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신고접수 즉시 현장조사와 사례관리, 피해아동 보호, 상담치료 서비스 등에 나선다.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는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유치원 및 어린이집 종사자, 소방구급대원, 교직원 및 전문상담교사, 가정폭력관련 상담소 및 가정폭력피해자 보호 시설의 종사자, 건강가족지원센터 종사자 등으로 신고 의무자는 직무상 아동학대를 알게 된 때에는 즉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해야한다. 아동학대 신고 전화번호는 1577-1391이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흥구보건소·신갈동 주민센터 준공식 열려 13.11.12 다음글 용인시, 저탄소 녹색생활은 필수! 1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