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심노진 의원,「용인경전철 활성화 방안」촉구
권민정 2013-11-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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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노진(새누리당, 용인)의원은 제283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4월 26일 개통된 용인경전철 활성화 방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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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노진 의원은 경기도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용인경전철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모색이 이루어질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용인시의 경전철 이용률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며, 유휴 행정재산 매각 등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 및 경전철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 개최, 홍보 강화 등 경전철 효용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용인경전철이 개통 초기에는 1만명 선을 유지하던 이용객수가, 100일이 지난 10월말 집계 결과 하루 평균 9,000명으로 축소되는 등 당초 개통 1년차 일일당 통행 수요예측치인 146,180명, 경기개발연구원에서예측한 49,372명에 한참을 못 미치고, 또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타 대중교통수단과의 환승문제가 서울시와 용인시와의 협의 지난으로 당초 예상한 2014년 1월부터의 연계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특히, 경전철 사업은 교통복지와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포기할 수 없는 21세기 친환경적 도시철도 사업인만큼 당초 용인경전철이 도입된 배경과 녹색교통수단으로서의 경전철의 가치를 다시금 인식하고, 도 차원에서 타 교통수단과의 연구와 흥덕․광교, 평택항 연계성을 중앙정부와 협의해 지원을 통한 성장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심노진 의원은 용인경전철의 경우 경전철 자체가 보유한 장점과 신교통수단으로서의 경쟁력 외에도 에버랜드라는 주요 관광자원, 백남준 아트센터, 한국 민속촌 등 매력도가 높은 자원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남산의 케이블카, 통영의 케이블카, 홍콩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같이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 교통시설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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