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4개소 설치 운영 용인시,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마련 권민정 2013-10-29 04:0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전 직원 비상근무 편성..1,786명 진화인력, 26대 장비 확보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013년 가을철 산불방지기간(11월 1일~ 12월 15일)을 맞아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4개소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방지 종합대책은 가을철 산불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용인시는 전체 면적의 52%(30,895ha)가 침엽수, 활엽수, 혼효림 등 산림으로 되어 있어, 그 어느 지역보다 산불발생에 철저를 기해야 하는 지역이다. 최근 3년간 가을철 산불발생을 보면 2010년 6건 이후 2011년과 2012년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시청과 3개 구청에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전 직원 산불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산불대형화에 대비한 출동 대기와 현장진화의 즉각 대응을 취하게 된다. 중·소형 산불은 지상진화반, 공중진화반, 보급지원반 등 3개 반, 대형 산불은 상황총괄반, 지상진화반, 공중진화반, 보급지원반, 홍보대책반 등 5개 반으로 나누어 산불진행·확산 단계별로 효율적 산불상황관리를 위한 진화대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전문 진화대(시청)와 산불 감시인력 확보 및 운용·관리(3개 구청), 공무원 등 총 1,786명이 현장여건과 화재의 규모, 진행상황을 고려해 현장지휘자 등이 현실에 맞게 탄력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며 진화임차헬기(1대), 진화차량(3대), 지휘차량(2대), 기계화진화시스템(20대) 등 기계장비를 비롯해 산불전문진화대가 휴대할 산불위치관제시스템(GPS단말기 30대), 석성산, 정광산 등 6개소에 설치한 산불무인감시카메라(6대), 등산로 주변과 산불 취약지 11개소에 산불예방과 홍보를 위해 설치한 산불예방 홍보푸르미(자동음성홍보기 12대) 등을 통해 산불발생 신고와 동시에 진화헬기를 신속 투입해 초동진화 구축에 주력하게 된다. 한편 산불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산불전문조사반’을 운영해 산불발화 원인과 발회지점, 확산경로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산불 가해자 검거를 위한 증거와 산불로 인한 사상자 및 재산피해 등에 대한 조사도 병행해 벌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산불방화 검거팀’을 구성·운영해 방화범은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고 이에 대한 의지표명과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산불 방화범 검거시 적극적으로 홍보해 대시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위해 주요 등산로, 취약장소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헬기 및 차량이용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쳐 산불 경각심을 높이게 된다. (문의 : 용인시 재난상황실 031-324-4949)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사회적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에 오세요 13.10.30 다음글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매월 만남의 장 1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