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도 45호선 확장사업 예타 면제 시급”
- 8일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에게 국도 45호선 확장사업 예타 면제 요청 서한문 전달 -
- 이 시장, “교통 혼잡 막으려면 국가산단 첫 팹 가동 전인 2030년까지 45호선 확장 필수” 강조 -
장인자 2024-04-0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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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될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중심 도로인 국도 45호선의 조기 확장을 위해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진지하게 검토해달라고 박춘섭 경제수석에게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려면 첨단 IT 인재들과 자재, 물류 주요 이동선인 국도 45호선의 확장이 필수라며 국가산단 내 삼성전자의 제1기 팹(Fab)이 가동되기 전인 2030년까지 국도 45호선을 확장하려면 예타 면제가 시급하다는 내용의 서한을 박 수석에게 보냈다.

 

8-4. 용인특례시가 예타면제 요청한 국도 45호선 확장구간.jpg

 

이 시장은 서한에서 국도 45호선은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중심축이자 앞으로 건설될 반도체 고속도로와 함께 국가산단의 주요 도로라면서 현재 심각한 교통 정체를 빚고 있는 이 도로가 조속히 확장되지 않으면 교통 혼잡은 한층 더 극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국가산단에서 일할 IT 인재들이 정주할 배후도시로 이동읍 69만평에 16000호 규모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교통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교통 후()입주방침을 정한 바 있다.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하려면 국가산단과 신도시 일대에 최적의 교통체계를 갖춰 반도체 인재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물류도 원활하게 소통하도록 해야 한다는 게 이 시장의 구상이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용인특례시에서 23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며 국도 45호선 확장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국토교통부도 국도 45호선 확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만큼 기획재정부가 국도 45호선의 적기 확장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검토하도록 대통령실에서 많은 관심을 두고 도와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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