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 실시 용인시, 공동주택 자율관리기능 강화, 투명 운영 도모 등 진행 권민정 2013-10-25 10: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공동주택의 자율관리기능을 강화하고 투명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4일 ‘2013년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개최되었으며, 국토해양부 공동주택관리전문가 자문위원을 역임한 임상호 강사와 (사)전국아파트연대 아파트공동체문화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변영수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동별 대표자가 알아야 할 주택법령 및 관련지침과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28일 발표한‘아파트 관리제도 개선대책’의 주요내용 ▶ 프로그램 기획 및 성공사례 소개 등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로 실시되었다. 용인시에는 공동주택이 총 493개 단지(222,061세대)로 전국 자치구 중에서 최고 수준에 이르며 공동주택 주거비율이 74%에 다다르고 있어 그만큼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나, 일부 단지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최근 언론에 보도됨으로써 공동주택 관리 비리와 부실 운영 등이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의혹을 불식하기 위한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자구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우광식 용인시 주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가 관련법령 및 제반 규정을 숙지하여 원칙에 따라 공동주택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성공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써,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합리적으로 조율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주택법령에 따라 매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입주자대표회의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는 한편,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가 선진화된 주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 용인시 주택과 주택지원팀 031.324.3795)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허리둘레 알면, 건강이 보인다 13.10.28 다음글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급식위해 모였다 1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