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투자사업 우선순위 조정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총 195건 사업 심의 권민정 2013-10-25 01:4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양해경)는 2014년도 당초예산 편성에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적용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지난 23일 오후 2시 시청사 시민예식장에서 개최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 30명의 위원이 참석, 주민의견사업 22건 및 총사업비 1억 원 이상 자체사업 173건을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주민의견사업에는 용배수로 정비공사, 용인자연휴양림 샤워장 설치, 도로개설 및 포장공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건설․산업 분야의 사업이 선순위로 배정되었으며, 시 자체사업 우선순위사업에는 용인시민체육공원 조성사업, 방범용 CCTV설치,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지원 등이 10순위 이내의 사업으로 결정되었다. 이날 총회에 제안된 우선순위 안은 작년과는 다르게 주민의견사업과 시자체사업을 분류해서 결정이 되었다. 주민의견사업은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http://budget.yongin.go.kr/),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접수하고 지난 9월 사업부서 및 분과위원회와 지역회의에서 사업시행 여부를 검토해 제안된 것이다. 위원회는 이날 총회에서 사업의 시급성, 적절성, 효과성, 수혜범위, 공익성 등을 고루 평가한 심의 안을 토대로 질의응답과 의견조율을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김학규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용인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주민참여예산제 위원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는 투명하고 책임있는 공개행정 구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위원회의 열의와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총회에서 결정된 우선순위 조정 결과는 사업부서의 예산 요구 시 반영되며, 예산 부서의 최종 심의․조정을 거쳐 시의회에 제출된다. 용인시는 12월에 2014년도 예산안을 확정한 후, 내년 1~2월경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급식위해 모였다 13.10.25 다음글 용인시 수돗물 절약 시민 홍보 강화 1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