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기도의원인 엄교섭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교육특별위원장이 용인시갑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엄교섭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엄교섭의 찐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은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으며 민생경제∙정치∙외교∙국방∙국민안전∙교육 등 어느 분야도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 않다. 이번 22대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인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진단하고 그 선봉에 엄교섭이 나서겠다고 밝혔다.

엄교섭 예비후보는 “이전의 총선 결과로 용인시갑 지역에서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모두 개인 비리로 그 직을 상실하여 그 피해가 고스란히 용인시민에게 돌아갔다. 이로 인한 지역민들의 박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깨끗하고 제대로 된 정치풍토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저 엄교섭은 용인 처인에서 나고 자라며 내 고향의 발전도 지켜보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아픔도 지켜보았다. 무엇을 고쳐야 하고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지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처인 희망비젼 화이브-텐 전략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엄교섭의 처인 화이브-텐 전략은 5가지 프로젝트와 처인구 소득 10배 늘리기 전략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의 공약이다.

초저출산 극복 및 고령화 대응 국가 프로젝트

- 아이 키우기 좋은 복지 처인

- 처인구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 권역별 24시간 아이돌봄센타 건립

- 노인 보호 및 마을 공동 돌봄시스템 구축

2, 지역경제 활성화 인프라 구축

- 첨단 반도체 공장 설립에 따른 지원과 배후 도시 건설

- 권역별 농업 기반 육성 및 판매 활성화 지원 사업 구축

1권역(포곡모현시설채소산업) 2권역(남사화훼산업)

- 송전저수지 공원화로 문화관광생태사업 증진

- 경안천 수변공원 및 산책로 꽃길 조성 확대

- 용인 전지역 장애시설 확충으로 무장애 도시 환경 구축

3.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확충

- AI반도체고 설립 및 지역 대학 반도체학과 신설 지원

- AI반도체 첨단 기업 및 반도체클러스터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4. 수도권 최고의 교통망 구축

- 경강선 연장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반영

- 처인 첨단 반도체 산업단지 연결 지간선 확충

- 교통 취약지역 해소 및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대책 수립

(저상공공버스)

5. 문화예술체육의 메카 처인문화예술체육시대 선언

- 권역별 다목적 복합문화예술체육센타 건립

- 예술인 상시 전시 및 공연 공간 마련

- 어린이 생존 수영 및 문화 활동 지원

- 어르신 건강, 문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 지원

끝으로 엄교섭 예비후보는 용인에서 나고 자란 자신이 처인구민과 함께라서 행복하게 도전하게 되었음을 밝히며 ‘찐용인 찐일꾼’을 강조했다. 더불어 용인시갑에서 민주당과 함께 승리할 수 있는 후보는 바로 엄교섭 임을 자신하며 출사표를 발표하고 이재명의 억강부약, 대동세상의 정신으로 언제나 함께 할 것이라 다짐하며 검찰독재 심판, 민생경제 회복을 선거 캐치프레즈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