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대 시민 안전 강화 등 조직개편 추진 안전관리 조직 확대, 시민 중심 복지.민원행정 구현 역점 권민정 2013-10-15 09:0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정부 지침과 시민중심 행정 구현 등 행정 환경 변화에 따른 기구와 정원 조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하반기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정원 및 기구의 증감 없이 신규 행정수요 대처를 위한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이 15일 용인시의회에서 의결되어 공무원 직종 개편에 맞춰 오는 12월 12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시민에 대한 사회 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조직 확대와 시민 중심 행정 구현을 위한 맞춤형 복지전달 체계 및 허가민원 원스톱 처리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자치행정국을 안전행정국으로 명칭 변경하고 안전 및 재난 관리 기능을 이관하여 안전총괄과를 신설하고, 업무를 이관한 하천방재과를 하천과로 명칭 변경했다. 또한 본청 아동보육과의 보육기능을 강화하고 구청과 동 복지인력을 증원하여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대비했다. 아울러 도시디자인담당관실에 경험 많고 유능한 허가 민원 전담 인력을 배치해 운영함으로써 허가 민원에 대한 종합 상담과 민원처리 기간 단축 등 시민 편의 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편안은 용인시의 재정 여건에 따라 대규모 사업이 축소된 사업개발과를 폐지하고, 국 간 업무 균형을 위해 차량등록과를 도시사업소로 이관하며, 본청 주요부서 인력을 감원하는 등 자체 기능 조정을 통해 개편안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1인당 주민 수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타시에 비해 행정수요가 많고 총액인건비 기준인력에도 여유가 있지만 시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자체정원 조정을 통해 신규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소외계층과 따뜻한 나눔으로 소통하는 용인시의회 13.10.22 다음글 민선5기 3주년 성과 - 교육, 체육의 메카‘용인’실현 13.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