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지역 8개 중소기업, 서울 국제식품전 참가…24억 원 상담실적 거둬
- 용인특례시의 수출 인턴 역할 빛나…국내‧외 바이어들과 계약 규모 증가 전망 -
장인자 2023-11-30 23:28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중소기업 8곳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시회(COEX FOODWEEK 2023)’에 참가해 24억 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참가한 기업들은 국내외 기업과 총 248건의 수출 상담을 했다. 상담액 규모는 약 247000만원에 달한다. 현장에서 1년 내 상품 수출이 결정된 계약 건수는 34, 63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3.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서울국제식품전 모습.jpg

 

전시회에 참가한 비즈클루는 호주와 중국에서 활동 중인 유통사 KMG그룹 호주지사와 한국 본사와 즉석 김치 키트 수출을 논의했다. 가격과 수출 규모는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리듬은 독일 바이어와 김치유산균을 활용한 건강기능 식품 수출을 상담했다. 현재 독일 측 바이어가 샘플을 요청한 상황으로, 이메일을 통해 수출 협의를 이어간다.

 

, 트루코퍼레이션은 홍콩 마카오 바이어와 2만달러 규모의 과자와 가공식품 수출을 위한 계약을 추진 중이며, 하이밀은 GS리테일에서 편의점용 냉동 간편식 17000개를 초도물량으로 요청받는 등의 실적을 올렸다.

 

이 밖에도 해외 바이어의 상담과 추가 물량 요청계약이 이어지고 있어 전시회에 참가한 용인 지역 기업들의 계약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회에서 기업을 지원하는 용인특례시 수출 인턴의 역할도 빛났다. 지역 내 대학인 단국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수출 인턴 11명은 전시회 기간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활동을 지원했다.

 

이들은 통역과 홍보, 기업의 상담일지 작성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시는 내년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전시회에도 수출 인턴을 파견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참여한 전시회에서 거둔 실적은 지역 경제와 타 기업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수출 인턴 파견과 전시회 참여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1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 2024)’, 2스페인 바르셀로나 정보통신 전시회(MWC 2024)’에 용인특례시 단체관 참가를 시작으로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