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에 16억 원 투입 - 국비 6억 원, 도비 3억 4000만원 확보… 기후 대응 도시 숲 등 6개 사업 추진 - 장인자 2023-11-16 23:3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내년도 ▲기후 대응 도시 숲 ▲자녀 안심 그린 숲 ▲생활환경 숲 ▲학교 숲 ▲쌈지공원 등 6개 사업에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기후대응도시숲 대상지 산림청 기후 대응 기금 등 국비 6억 원 및 도비 3억 4000만원을 포함한 총 16억 원을 들여 기후 대응 도시 숲, 자녀 안심 그린 숲 등 약 3.3ha 규모의 도시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 처음 시행되는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은 도시열섬·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흥구 영덕동 수원신갈TG 앞 유휴공간에 1만㎡ 규모의 도시 숲을 만들 계획이다. 자녀안심그린숲 대상지 자녀 안심 그린 숲은 기흥구 영덕동 소재의 흥덕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지로 정해 가로띠 녹지 형태의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학습환경 개선을 통한 생활권 내 도시 숲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생활환경 숲, 쌈지공원, 학교 숲 등 도심 속에 자투리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이용자에게 쾌적한 쉼 공간을 제공해 도시 숲 면적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숲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도심 생활권 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숲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녹색공간 확충, 미세먼지 저감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시민 81.7% “용인 발전할 것” 긍정 평가 23.11.18 다음글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Ⅵ」,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3.11.16